나이지리아 중부 조스시 아부자 시장 근처에서 두 차례의 차량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46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조스시 대변인인 팜 아부야는 "사망자 대부분이 여자"라며 "희생자들의 시신은 근처 병원 두 곳의 영안실에 안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테러가 어느 단체의 소행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6일 약 2백 명이 넘는 여학생을 납치해 국제 사회의 거센 지탄을 받은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은 현재 나이지리아 정부와 수감된 동료와 인질을 맞바꾸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주민들이 지난 15일 전통 무기로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 2백 명을 몰살하자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무장 단체가 18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을을 습격해 최소 29명을 사살하는 등 연일 터지는 총격 사건으로 나이지리아의 치안은 악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