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당국이 다시 시장에 개입하면서 환율 방어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나타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어제(19일) 종가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025.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승세로 출발한 환율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당국의 개입으로 급반등해 장중에 1,027.9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당국이 달러화 매수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외환당국은 지난 14일에도 두 차례 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끌어올리는 등 시장 개입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030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보다는 1020선을 방어하는 수준에서 꼭 필요할 때 개입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