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버스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저상버스를 제외한 일반 버스 4천여 대에 연료절감 장치를 부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료절감 장치는 적절한 기어 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변속지시기'와 냉각팬 자동제어를 통해 연비개선을 유도하는 '차량 열관리시스템'으로 이달부터 버스에 장착됩니다.
변속지시기는 급출발과 급제동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엔진전자제어장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속도와 운전 상태를 감지하고 변속 전후의 엔진 효율을 계산해 최적의 변속 시점을 알려줍니다.
'차량 열관리시스템'은 변속지시기에서 무선통신으로 명령을 받아 차량 냉각팬을 제어해 열손실과 엔진마찰을 최소화하는 장칩니다.
시는 연료절감장치를 부착하면 연간 버스 연료비 160억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시내버스는 총 7천485대로 이 가운데 60%인 4천494대는수동변속 버스이고 나머지는 자동변속 저상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