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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속 빨라 수색 어려움…실종자 17명

박원경 기자

입력 : 2014.05.20 01:48|수정 : 2014.05.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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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현장에 이 시각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조금전인 밤 11시 40분 정조시간에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유속이 빨라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조팀은 어제(19일) 3층 선원식당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해,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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