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의 미디어 분야 언론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버라이어티는 인수 대금이 우리 돈으로 약 1조 원 이상이고 전액 현금으로 지불될 예정이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이 내용이 맞다면 이 거래는 구글이 지난 2006년 유튜브를 약 1조 6천8백억 원에 인수한 이후 가장 큰 비디오 사업 관련 인수가 됩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등 다른 매체들은 이번 거래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인수·매각 여부나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튜브와 트위치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치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등 게임기의 플레이 비디오를 무료로 스트리밍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또 CBS 인터랙티브의 게임스팟이나 조이스틱, 디스트럭토이드 등 협력사들로부터 게임 관련 프로그램들을 받아 스트리밍해 주기도 합니다.
이 회사 서비스의 월 사용자 수는 4천5백만 명에 이르며, 비디오를 올리는 사용자 수는 월 백만 명입니다.
주요 경쟁 업체는 뉴욕에 본사를 둔 '메이저 리그 게이밍'입니다.
트위치는 지난 2011년에 창립됐으며 지금까지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와 루이 파트너스, 웨스트서밋 캐피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스라이브 캐피털,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 등에서 3천5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1위 비디오 서비스인 구글 유튜브의 사용자 수는 10억 명이며, 매달 60억 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서비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