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신규 가입자 유치 업무를 하도급 업체들에 떠넘긴 의혹을 받고 있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씨앤앰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에 있는 씨앤엠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물량 밀어내기'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앞서 씨앤앰 하도급 업체들은 씨앤앰이 업체들에게 한 달에 700에서 1천200건의 신규 가입자 유치를 강요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씨앤앰은 하도급 업체들과 체결한 계약서에는 마케팅 정책에 협조한다는 문구가 있고, 인센티브도 지급했기 때문에 부당한 물량 밀어내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