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시 38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의 한 캠프장에서 최모(39)씨 등 일가족 4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발견 당시 텐트 안에 쓰러져 있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식을 차렸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최씨 부근에 텐트를 친 야영객들은 "옆 텐트에서 신음하는 듯한 큰소리가 계속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텐트 옆에 피워놓은 번개탄 연기가 텐트 안으로 스며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