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서아프리카, 여학생 납치 보코하람에 '전쟁' 선포

김범주 기자

입력 : 2014.05.18 02:03|수정 : 2014.05.18 05:41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최근 여학생 2백여명을 납치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나이지리아와 니제르, 카메룬 등 5개국 정상은 프랑스 파리에서 서아프리카 안보 정상회의를 열고 이렇게 합의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 영국 관리들도 참석해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정상들은 보코하람이 특정 국가 뿐만 아니라 서아프리카 전체의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정보 교환을 비롯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보코하람이 서아프리카의 알 카에다가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보코하람은 올 들어서만 테러로 2천명을 살해했고, 최근에는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명을 납치해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