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1,800만 원에 팔린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17일 오전 6시 20분께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동방 1.8km 해상에서 묵호선적의 정치망 어선인 H호(16t급) 선장 황모(40)씨가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4.37ｍ, 둘레 1.9ｍ되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죽은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밍크고래는 고의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포항수협 위판장에서 1천800만원에 위판됐다.

(동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