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터키 에너지장관 "탄광사고 사망자 최대 302명"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5.16 19:34


터키 정부가 소마탄광 폭발사고의 사망자는 최대 302명으로 추정된다며 지금까지의 공식 발표보다 적다고 밝혔습니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오늘(16일) 오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구조되지 않은 광부는 18명 이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사망자는 최대 302명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을드즈 장관은 "이 수치는 가족들의 증언과 회사가 제공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라며 "아직 2~3명이 확실하지 않지만 302명을 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와 갱도에 갇힌 광부의 합은 424명으로 공식 발표됐으나, 이을드즈 장관의 이번 발언에선 120명 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이을드즈 장관은 "일부는 아직 수백명이 갇혀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주장을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