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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일본 집단자위권 논의 환영·지지"

문준모 기자

입력 : 2014.05.16 04:32|수정 : 2014.05.16 04:37


미국 국무부는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 논의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해석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일본 내부의 논의를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은 지난 60년 넘게 평화와 민주주의, 법치, 국제안보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며 "우리는 일본이 평화를 존중하는 전통을 이어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그러나 "일본 내부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전적으로 일본 정부와 국민들의 몫"이라며 "우리는 어떤 결론을 내릴지에 대해 특정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아베 총리의 집단자위권 추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