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아시안컵 여자 축구' 한국, 미얀마에 12대0 대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05.16 01:27|수정 : 2014.05.16 01:27

동영상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미얀마에 12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3분 지소연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시즌 WK리그 득점왕으로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박은선은 감각적인 칩 슛을 선보였습니다.

대표팀은 기량면에서 미얀마에 현격한 우위를 보이며 전반을 7대 0으로 마쳤고, 후반에도 5골을 추가했습니다.

주장 조소현과 미드필더 전가을이 해트트릭, 박은선이 2골, 지소연과 박희영, 권하늘, 여민지가 1골씩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