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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후보 "해경청장 재임때 관련 보도 '사실무근'"

입력 : 2014.05.14 15:32


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4일 "해양경찰청장 재임 당시 한국해양구조협회 출범에 관련됐다는 추측성 보도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지만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최근 경질된 이모 국장은 내가 청장으로 부임하기 전인 2011년에 경무관으로 승진했고 조직에 고위직이 별로 없어 관례대로 자리를 옮긴 것일뿐"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지금까지 30여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무엇이 국가를 위한 일인지 고민하며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자부한다"며 "제기된 의혹 가운데 한가지라도 사실로 드러나면 후보 사퇴를 비롯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창균 예비후보는 "이강덕 후보가 해경청장 재임 시 한국해양구조협회 출범 과정에서 지인들을 임원으로 앉히고 기관단체로부터 기부금을 거둬들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포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