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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비방 대응' 전담경찰 진도에 배치

입력 : 2014.05.14 11:21|수정 : 2014.05.14 15:41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각종 비방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경찰관이 진도에 배치됐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14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피해 가족들이 SNS 비방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오늘부터 진도 실내체육관에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요원 1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체육관과 팽목항에 설치된 이동파출소나 현장 사이버 수사 요원에게 직접 상담 접수 또는 신고를 하면 됩니다.

대책본부는 어제까지 사망·실종자 가족 346가구에 긴급복지지원금 3억5천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침몰사고로 양식장 기름 유출 피해와 출어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긴급운전자금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진도 소재 어업인과 수산단체(법인 포함)에 대해 3천만원 한도로 연 3% 금리로 지원되며 수협에 7월 31일까지 신청을 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사고 해역 바지선에서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 중 희망자들에게 정신검사 선별 검사지를 배포해 선별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검사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민간 잠수사들은 복지부에서, 군·관 소속 잠수사들은 소속기관에서 상담 치료를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