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EU "우크라 대선 뒤 경제협력협정 서명 계획"

입력 : 2014.05.14 03:03


유럽연합(EU)과 우크라이나가 포괄적 협력 협정의 핵심인 경제부문 협정을 이달 25일 우크라이나 조기대선 뒤 서둘러 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U 집행위원회와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EU 소식통은 통신에 "양측이 우크라이나 대선 뒤 서둘러 경제부문 협정에 서명할 필요가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고 밝혔다.

EU와 우크라이나는 앞서 지난 3월 20일 브뤼셀에서 포괄적 협력 협정의 일부인 정치부문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정치 부문 협정은 포괄적 협력협정 문서의 2%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순전히 상징적 의미의 협정이다.

EU는 자유무역지대 창설 등의 핵심 내용을 포함한 경제부문 협정 서명을 위해선 먼저 우크라이나에 합법적 정부가 들어서야한다는 조건을 내세워왔다.

(모스크바=연합뉴스)(모스크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