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차량 폭탄 테러가 잇따라 28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인 사드르 시티에서는 차량 한 대가 폭발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습니다.
사드르 시티의 다른 곳에서도 차량이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습니다.
곧이어 바그다드 동부 자밀라 구역의 상업지구에서도 차량 한 대가 폭발해 3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다쳤으며 동부의 교통경찰 사무실 인근에서 네 번째 차량이 폭발해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이 밖에도 우르, 마아밀 등 시아파 거주 지역 4곳에서 차량 폭발로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연쇄 테러는 주로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점과 차량 폭탄 테러 수법으로 미뤄 볼 때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