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오전 제2롯데월드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방재 시설과 공사장 안전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선 지난해부터 화재와 근로자 사망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4차례 발생했습니다.
롯데 측은 애초 이달 저층부 임시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잇따른 사고에 서울시가 제동을 걸면서 임시개장 계획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박 시장은 롯데건설의 공사 현황 브리핑을 듣고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해 초고층부인 월드타워 동 33층으로 이동, 공사장 전경을 둘러보고 초 고층부 구조와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저층부 에비뉴엘동으로 자리를 옮겨 방화 셔터, 스프링클러, 옥내 소화전을 점검했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123층 555m 규모의 롯데월드타워와 백화점 동, 쇼핑몰 동, 엔터테인먼트동으로 조성됩니다.
이중 롯데월드타워는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나머지 저층부는 거의 완공되어 내부 마감 공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