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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강풍타고 번져…초등생등 60여 명 대피

류희준 기자

입력 : 2014.05.13 12:27|수정 : 2014.05.13 13:38


오늘(13일) 오전 11시18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근처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연기가 광산초등학교 일대를 뒤덮어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60여 명이 근처 초등학교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고성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 진화대 등 2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풍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고성 간성지역은 초속 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편, 고성을 비롯해 도내 12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