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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보코하람, '납치 소녀들' 영상 공개

입력 : 2014.05.13 03:33|수정 : 2014.05.13 07:22



나이지리아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학생들의 모습을 담았다는 영상을 AFP통신에 공개했다. 영상 속 인물들이 납치된 학생들이 맞다면 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된 건 지난 달 14일 피랍 이후 29일 만에 처음이다.

[현장 포토] 보코



보코하람의 지도자 셰카우는 영상에서 연두색 배경 앞에서 전투복을 입고 자동화기를 든 채 "우리가 학생들을 해방했다. 이들은 이제 무슬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셰카우는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5년간 수감돼 있다며 그들이 석방되면 학생들을 풀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 포토] 보코
영상은 이어 납치 학생들로 추정되는 130여 명이 야외에 앉아있는 모습을 비췄다.

영상이 찍힌 장소나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학생들의 구출작전을 지원하는 미국·영국 등은 보코하람의 근거지이자 학생들의 억류지로 추정되는 삼비사 숲을 정밀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뉴미디어부/사진=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