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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복군기념비 건립 공식확인…"역사 기억해야"

김영아 기자

입력 : 2014.05.12 19:09


중국 외교당국이 산시성 시안에 설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우리 임시정부 산하 광복군 주둔지 기념비 사업이 사실상 완료단계에 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항일전쟁 기간 동안 한반도에서 온 많은 인자하고 지조 있는 지사들이 중국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본제국주의침략에 맞서 싸웠다며 광복군 주둔지 기념비 시설물은 기본적으로 준공됐고 조만간 제막식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상되는 일본 측 반발에 대해서는 모든 국가와 민족, 개인은 모두 역사를 명확히 기억해야 하고 그래야 더욱 훌륭한 미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념비 설치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9일 시안에서 자오정융 산시성 당서기, 러우친젠 성장과 면담하면서 광복군 유적지 표지석 설치 사업의 허가를 요청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기념비 제작의 기본사항은 대부분 마무리됐고 이달 말 제막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의 한 당국자는 광복군 기념비 제막식 일정이 29일로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