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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버스…택시 타고 뒤쫓아 요금통 파손

입력 : 2014.05.12 08:50|수정 : 2014.05.12 08:58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12일) 승차 거부 버스를, 택시를 타고 뒤따라가 요금통 일부를 주먹으로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윤모(58·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40분 수성구 mbc네거리 한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814번이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자 택시를 타고 뒤따라갔습니다.

윤씨는 버스에 탑승한 뒤 기사에게 항의하다가 홧김에 주먹으로 플라스틱 요금통을 내리쳐 일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씨는 버스를 잡기 위해 택시를 타고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 부근까지 약 3.8㎞를 쫓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대구시는 승차를 거부한 버스 기사와 회사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