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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내고 더 받는' 장애인 연금보험 이번 주 출시

한승환

입력 : 2014.05.12 08:01|수정 : 2014.05.12 10:43


보험료는 덜 내고 연금은 더 받는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이르면 이달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KDB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연금보험상품을 개발해 최근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했습니다.

요율 검증이 끝나면 금융당국에 신고한 뒤 이르면 이달 말쯤 상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농협생명 등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상품 개발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장애인 연금 보험은 당초 지난달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등 사고가 이어진데다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이 난색을 표해 출시가 지연됐습니다.

일반 연금상품이 장애인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만들어지는 장애인 연금보험은 평균 보험 수령액이 일반 연금보다 10~25 퍼센트 높고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금을 받는 연령이 기존 45세 이상에서 20세, 30세, 40세 이상 등으로, 연금 지급 기간도 5년, 10년, 20년 등으로 다양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등 이른바 '4대악'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은 오는 7월 현대해상에서 처음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