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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올해 지역인재전형으로 7천400명 선발

곽상은 기자

입력 : 2014.05.11 09:10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방대의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두 7천4백여 명이 선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인재 전형은 비 수도권 지역의 대학이 모집 정원의 일부를 해당 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으로 할당해 선발하는 방법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지방대 64개교가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두 7천407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관련 법령은 지역인재 전형의 선발 비율이 강원과 제주는 대학 모집 인원의 15%, 나머지 지역은 가급적 3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법령에는 권역 내 고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중에서 선발하도록 되어 있지만, 대부분 대학은 고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해당 지역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방대 가운데 지역인재 전형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강원대로 1천536명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호서대와 건양대, 강릉원주대, 선문대, 군산대, 순천향대 등이 2백 명 이상을 지역인재 선발로 뽑습니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대의 경우 모두 23개교에서 383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특히 조선대, 전북대, 부산대는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30명 이상입니다.

치의대는 조선대, 원광대 등 5개교에서 63명을, 한의대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8개교에서 100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