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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10시간 조사 뒤 귀가…오늘 유병언 친형 소환

김정윤 기자

입력 : 2014.05.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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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씨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10일)는 유병언 씨 측근인 탤런트 전양자 씨를 소환해 조사했고 오늘은 유 씨의 친형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탤런트 전양자 씨가 어제 인천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유병언 씨 일가 계열사인 국제영상과 노른자 쇼핑 대표, 종교시설인 금수원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유 씨 일가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관여했는지 조사했습니다.

[전양자/금수원 공동 대표 : 여기 검찰이 요구사항에 있는 대로 성실히 대답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전 씨가 당장 피의자로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추가 소환 여부는 조사 내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유병언 씨의 친형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유 씨의 친형은 청해진 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매달 3백만 원씩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북 부지사 출신의 계열사 대표 채 모 씨도 오늘 소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