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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주한미군 음주 교통사고

권애리 기자

입력 : 2014.05.10 10:18


오늘(10일) 새벽 1시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서 주한미군 캠프헨리 소속 26살 A 병장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치킨가게를 들이받으며 넘어졌습니다.

당시 영업중이던 피해 가게는 창문이 부서졌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병장은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089%의 만취 상태였으며, 같은 부대 소속 주한미군 3명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인명피해가 없어 A 병장 등의 신원을 확인하고 채혈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며 "나중에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캠프워커 소속 주한미군들이 대구 시가지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뒤따라온 피해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