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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선균-조진웅 칸 초청 소감 "감독님 덕분"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05.09 17:31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영화 '끝까지 간다'가 제 69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끝까지 간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선균은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희소식에 대해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 두 편으로 베니스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다녀왔었는데 이번 영화도 감독님 덕에 칸에 진출했다"면서 "개봉 전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번의 국제영화제 경험이 있는 이선균과 달리 조진웅은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이 처음이다. 조진웅은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간다. 영화제에 욕심을 내지는 않았다. 우리끼리 신명나게 놀아보자는 느낌으로 시나리오와 감독님, 선배님 믿고 부딪혀봤는데 재밌었다"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더불어 "칸 초청에 대한 느낌보다는 작품을 잘 봐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흥행에 고무적인 기회가 아닌가 싶다"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미지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과 조진웅이 주연한 '끝까지 간다'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Director’s Fortnight) 섹션에 초청됐다.

올해 한국영화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을 내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간다'와 '표적'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체면을 살렸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