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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 개통 1년…하루 평균 이용객 1만여 명

최웅기 기자

입력 : 2014.05.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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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9일)은 개통 1년을 맞은 용인 경전철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용인경전철이 개통 1년을 넘겼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분당선과의 환승에 따른 요금할인이 예정된 가운데 경전철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요즘 용인경전철은 출퇴근 시간이 되면 제법 많은 승객이 눈에 띕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 2천 명 수준입니다.

처음 개통했을 때 하루 이용객이 8천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년 만에 50%나 늘었습니다.

용인경전철은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용객이 적어서 경전철을 운영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올 초 기흥역에 분당선과의 환승 통로가 완공되면서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코레일 측과 협상을 벌여서 오는 9월부터 분당선과의 환승에 따른 요금 할인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정준원/용인시 처인구 : 시간이 지하철처럼 딱딱 되어있기 때문에 어플로 찍으면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지 예상할 수 있어서 약속시간을 맞추는데 편리한 것 같아요.]

또 시간이 지나면서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수단에 경전철이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승객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경전철이 적자구조를 면하려면 하루 이용객이 3만 명을 넘겨야 하기때문에 아직 갈 길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넉 달 뒤면, 분당선과 서울지하철과의 환승할인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승객이 계속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