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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 영화 '역린' 2주째 예매율 1위

김정기 기자

입력 : 2014.05.09 09:29|수정 : 2014.05.09 09:29


현빈 주연의 '역린'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습니다.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31.9%의 점유율로 류승룡 주연의 '표적'(21.9%)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17.0%로 3위를, 오는 1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는 5.3%로 4위에 올랐습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리오 2'가 5.1%로 5위, 로버트 드니로·마이클 더글러스 등이 출연한 '라스트베가스'는 3.3%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은 2.5%로 7위입니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3%), 이선균 주연의 '끝까지 간다'(1.8%),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1.3%)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라스트베가스' '피부색깔 = 꿀색' '엠파이어 스테이트' '디태치먼트' '예고 살인자' '수호지-천하대인' '둠스데이 2014' '히트맨 No.2: 살인면허' 등 8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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