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일본 만능세포 '연구 부정' 확정…논문 철회 권고

정경윤 기자

입력 : 2014.05.09 07:55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새로운 만능세포인 'STAP 세포' 논문의 부정 의혹과 관련해 저자인 오보카타 하루코가 신청한 재조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화학연구소는 이러한 심사 결과를 오보카타에게 통보하고 오보카타의 STAP 세포 관련 '연구 부정'을 확정했으며, 지난 1월 말 영국 과학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물을 철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연구소 조사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오보카타가 제출한 해명 자료와 반론 등을 검토한 결과 연구 부정을 인정한 1차 조사 결과를 뒤엎을 만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아 재조사는 불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보카타가 이번 문제가 생기기 전 사이언스 측으로부터 지적을 받았음에도 다시 같은 문제를 일으킨 만큼 고의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보카타 측은 조사위의 심사는 결론이 미리 정해진 것이었다면서 "심사 결과도, 논문 철회 권고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