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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3천558억달러…10개월째 사상 최대

유병수

입력 : 2014.05.08 06:13|수정 : 2014.05.08 10:02


외환보유액이 10개월째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천558억5천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유로화 강세로 유로화 표시 자산을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커진데다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은 4월 말 현재 3천260억3천만달러로 전월보다 26억3천만달러 늘었습니다.

예치금은 12억2천만달러 줄어든 189억9천만달러,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은 2천만달러 늘어난 35억1천만달러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입니다.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 3조9천481억달러이고, 일본이 1조2천793억달러, 스위스가 5천460억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