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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111세 할아버지,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조지현 기자

입력 : 2014.05.07 01:50


미국 뉴욕에 사는 올해 111세 할아버지 알렉산더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고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NBC는 이미흐 씨가 지난달 24일 112번째 생일을 8일 남기고 별세한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미흐는 1903년 2월 4일 폴란드에서 태어나 나치의 침공을 피해 아내와 함께 1939년 고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NBC 방송은 이미흐가 뉴욕 지하철이 문을 열기 한 해 전이자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뉴욕에서 첫 경기를 벌인 해에 태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흐는 젊은 시절 체조와 수영으로 건강을 유지했고 저칼로리 식품인 닭과 생선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술은 입에 대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노인학연구그룹은 세계 최고령인 일본의 116세 할머니 오카와 미사오를 비롯해 최고령 순위 상위 66명이 여성이고, 남성 최고령자인 이미흐는 67번째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