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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77% "우크라와 전쟁 가능성 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5.06 17:43


러시아 국민의 70% 이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바다-첸트르'가 지난달 25~28일 1천600여 명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7%가 전쟁 발발을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전쟁을 우려하는 러시아인의 비율은 지난 3월 초 63%, 3월 말 66%에서 많이 늘어났습니다.

반면 전쟁을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28%가 긍정적으로, 25%가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현재의 우크라이나 분쟁이 내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는 응답자도 47%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