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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문 "일본 정부기구, 생산연령 70세로 연장 제안"

심석태 기자

입력 : 2014.05.06 14:52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는 일본이 생산 연령을 70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 경제재정자문회의의 전문가 회의체인 '선택하는 미래 위원회'가 70세까지를 일하는 인구로 설정하는 것을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대책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달 중순 제출할 보고서에서 20에서 70세를 신 생산연령 인구로 정의하고 2060년에 이들이 4천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60년 신생산연령 인구는 현재 총무성이 인구를 집계할 때 사용하는 생산연령 인구 15에서 64세의 같은 시점 추정치보다 약 400만 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원회는 또 출산과 육아에 관한 금전 지원 등을 늘려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구상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이런 방식으로 2060년에 전체 인구 1억 명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인구는 특단의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2060년에 현재의 3분의 2 수준인 8천700만 명으로 줄어들고 이 가운데 40% 가량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의 총인구는 지난해 10월 1일 기준으로 전년보다 0.17% 줄어든 약 1억 2천729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