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당국이 불법 무기를 소지한 중국인 8명을 국경 인근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달 25일 새벽 미얀마 북서부 친주 지역의 초소를 지나던 차량이 검문에 불응하다 당국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사결과 중국인 8명이 타고 있던 차량에서는 소형 화기 8정, 총탄 1천860발, 수류탄 31발, 무전기 5대 등 대량의 불법 무기가 발견됐습니다.
신문은 현지 보도를 인용해 이들 8명이 훈련 기지에서 군인 1명을 살해하고 차량을 몰고 도주 중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미얀마 외교부 등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의 신분과 사건의 진상이 확인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