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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200명 넘는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집단 납치된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테러 단체가 나타났습니다.
복면을 한 무장 대원들 사이로 한 남성이 화면에 등장합니다.
이 남성은 57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내가 소녀들을 납치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의 최고 지도자로,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의 한 학교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것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국가 건설을 주장하는 보코하람의 무차별 테러로 지난 5년 동안 4천 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