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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업재개 엿새만에 9만명 확보…'반값 단말' 영향

정경윤 기자

입력 : 2014.05.03 19:03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끝낸 KT가 영업 재개 6일 만에 9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영업을 재개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하루 평균 1만 5천 64명씩, 모두 9만 388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영업정지기간 동안 타사에 빼앗긴 고객의 3분의 2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통신업계는 KT가 '갤럭시S4 미니' 가격을 기존 출고가 55만원의 절반인 25만 9천 6백원으로 인하하는 등 KT 전용으로 출시된 휴대전화 단말기의 출고가격을 반값으로 할인하는 정책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폰4S 등 출시 기간이 지난 단말기의 가격 인하도 병행했으며,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에 맞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타사도 영업재개와 함께 단말기 가격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