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동안 지하철과 철도에 대해 특별 점검이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일어난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를 계기로 오는 6일까지 지하철과 일반 철도, 그리고 항공과 도로 같은 다중 교통 이용 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기간 동안 근무자가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지, 업무 기강과 시설 관리 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에 앞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교량과 터널, 댐 등 사회기반 시설과 건설 현장 등 전국 4천여 곳의 재난대응 체계와 시설물 유지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철도와 항공, 전세버스 등 대규모 여객 수송 현장에서 안전규정이 잘 지켜지는지, 안전 관련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하철 2호선이 정상 운행되고 있는 만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해산하고 당분간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신호시스템 이상이나 기관사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