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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공공기관 작년에 직원 복지비 5천억 지출

이홍갑 기자

입력 : 2014.05.03 09:31


부채가 지나치게 많거나 방만경영이 두드러져 정부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한 38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직원 복리후생비로 5천억원에 육박하는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나타난 294개 공공기관의 작년 복리후생비 총액은 8천11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중점관리대상 기관의 비중은 4천940억원, 60.9%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부채감축 대상으로 지정된 한국전력, LH,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 기관 18곳은 3천485억원을 직원복리후생비로 썼습니다.

중점관리기관 직원들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427만원으로 256개 중점외 기관의 두배가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