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반 테러법'이 올해 안에 제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명보가 전망했습니다.
명보는 반테러법이 현재 전문가들과 학자들에게 자문하는 단계라며 공안부 반테러국에서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법률 전문가는 "현재 반테러법에 대한 내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나도 여러 차례 토론에 참여했다"고 밝혔지만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반테러 전문가인 리웨이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안전군사통제연구소 소장 역시 조만간 '반테러법'이 제정돼 반테러 활동을 법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 소장은 테러에 대응하려면 정보 수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테러 계획을 사전에 알아내기 위한 당국의 정보 수집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평론가인 천제런 역시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당국이 앞으로 정보 공작을 강화하고 중요 인물을 통제하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