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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관련 전 상호금융사 집중 점검

이홍갑 기자

입력 : 2014.05.02 06:11|수정 : 2014.05.02 19:20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관련된 업체가 계속 늘어나자 신용협동조합, 농협 조합, 새마을금고 등 모든 종류의 상호금융사로 부실 대출 점검을 전방위 확대합니다.

특히 구원파와 관련된 종교단체 신용협동조합에 대해선 특별 검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건전성 지표가 나쁜 신협에 대해서는 검사를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준 신협과 농협조합, 새마을금고에 대해 상호금융협의회를 통해 담당 부처 협조를 받아 부실 대출 여부를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당초 유병언 일가 관련 신협은 10여곳에 대출액이 50여억원 정도로 추정됐으나 페이퍼컴퍼니를 포함한 관계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농협과 새마을금고까지 합치면 최대 50여개 조합이 대출에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