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청해진해운 물류팀장이 화물량을 축소 조작했다는 진술이 나와 청해진측도 과적이 문제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 물류팀장 김모씨가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화물량을 축소해 컴퓨터에 입력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선원과 물류팀의 통화 시점은 사고가 난 지 50분 뒤인 지난 16일 오전 9시 38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해진해운측은 애초 배에 싣는 화물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해 서류에 적지 않고 임의로 기입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서류 조작과 과적을 두루 조사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물류팀장 김씨는 세월호에 짐을 과다하게 실어 결과적으로 사고가 나게 한 혐의로 지난 달 30일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