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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사상 두번째 500억 달러 돌파

한주한

입력 : 2014.05.01 10:16|수정 : 2014.05.01 13:39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사상 두 번째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27개월째 무역 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503억 달러, 수입은 458억 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각각 9.0%와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504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몹니다.

무역수지는 44억 6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2012년 2월 이후 2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 수출이 22.7% 증가했고 자동차와 석유제품, 철강,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도 수출 증가율이 10%를 넘었습니다.

미국과 아세안에 대한 수출이 각각 19.3%와 17%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선박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3.2% 줄었습니다.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2.4%로 3월의 4.4%보다 둔화했습니다.

산업부는 미국의 경기 회복으로 대미 수출이 급증했고 지난해 4월 수출 부진으로 인한 기저 효과로 증가율도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그러나 이번달은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 등으로 수출 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