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문화로 팡팡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표적 /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액션 영화]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납치된 아내를 구하려는 젊은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사극과 코미디 장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류승룡이 격투 장면 가득한 액션 영화에 처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지난 2011년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했습니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프랑스 칸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습니다.
---
[역린 / 정조 암살 시도 '정유역변' 영화화]
사도세자의 아들로 25살에 왕위에 오른 정조는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립니다.
정조 즉위 1년인 1777년 7월 왕의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까지 자객이 침투했던 '정유역변'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군 제대 이후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 현빈이 정조 역을 맡았고 정재영, 조정석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드라마 '다모' 등을 연출했던 이재규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입니다.
---
[리오2 / 앵무새 가족의 아마존 정글 모험기]
야생을 겪지 못한 도시 속 앵무새 블루와 아내인 쥬엘 그리고 이들의 세 아이가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납니다.
아마존 야생이 불편하기만 한 주인공 블루 앞에서 악당 앵무새 나이젤까지 등장합니다.
지난 2011년 국내에서 관객 64만 명을 동원했던 '리오'의 속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