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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첫 투입 20여 분 만에 다시 '물밖'

김정기 기자

입력 : 2014.04.30 16:53|수정 : 2014.04.30 16:59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오늘(30일) 해난구조지원장비인 '다이빙벨'이 처음으로 투입됐지만 20여분만에 다시 물밖으로 나왔습니다.

애초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조류상태는 다이빙벨 투입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다이빙벨을 이용하면 잠수사들이 50분 정도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오늘은 물살이 빠른 사리 중 대조기 기간입니다.

어제 팽목항을 떠나 사고해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과 사고 선박을 연결하는 버팀줄 등을 설치한 후 오늘 오후 3시 45분 다이빙벨을 선미 쪽에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잠수사 3명이 탄 다이빙벨은 잠수 28분만인 오후 4시 13분께 물밖으로 올라왔습니다.

현재 다이빙벨을 물밖으로 끄집어 낸 정확한 이유와 재투입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