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게재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모 인터넷 기자 S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씨는 지난 19일 자정 자신의 사무실에서 '실종자 어머니 인터뷰 동영상'을 올리고, 대통령을 비난하는 일부 장면에 대해 "북한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 좌파의 연극"이라며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잘 죽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회적 혼란을 가중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악성 게시글을 쓰거나 구조작업에 혼선을 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