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박인비 "참고 기다리면 시즌 첫 승 온다"

곽상은 기자

입력 : 2014.04.30 05:17|수정 : 2014.04.30 06:33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타이틀 방어와 더불어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선수가 조급함을 버리고 성적을 꾸준하게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담담히 밝혔습니다.

지난주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식중독 증세 탓에 고전했지만 저력을 발휘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한 박인비는 "현재 정상 컨디션의 70∼80%인 몸 상태를 대회 직전까지 100%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센 바람에 대해 "작년과 달리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다"며 "본 대회 때도 바람이 이렇게 분다면 스코어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경계했습니다.

지난해 LPGA 무대에서 6승을 거둔 박인비는 "올해 우승을 하지만 못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낸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현재 LPGA 평균 퍼트 1위, 평균타수 3위, 60타수 라운드 횟수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에 오르며 5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아침 8시 50분 1라운드 티샷을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