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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30원대로 하락…2008년 8월 이후 최저

김민표 기자

입력 : 2014.04.29 17:11


월말과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에 원 ·달러 환율이 다시 1,030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어제보다 4.4원 하락한 1,030.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08년 8월 8일 이후 최저칩니다.

월말과 휴일을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세가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

장중에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2월보다 28억5천만 달러 늘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기조 등 원화 강세 요인이 여전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원화 강세와 국제 금융시장의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원·엔 환율도 다시 1,000원 선에 근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