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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원단체 세월호 참사 위로전문…"슬픔의 시간 함께하길"

입력 : 2014.04.29 11:3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를 비롯한 세계 각지 교원단체에서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172개국 401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EI는 프레드 반 리우벤 사무총장 이름으로 보내온 서한에서 "비참한 사건에 우리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희생·실종자 가족들이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교사연합(AFT) 랜디 와인가튼 회장은 "많은 청소년이 실종된 데 어떤 위로를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깊은 슬픔에 빠진 가족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스리랑카교원연합(ACUT)은 "2004년 쓰나미로 4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을 때 전 세계 교사와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슬픔의 시간을 함께하길 원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선에서 돕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토고의 비영리기구(NGO) 청소년지속가능발전연합(AJDD)은 "우리도 매우 슬프고 우리의 마음이 한국 국민과 슬픔에 젖어 있는 희생자 가족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일본교직원조합(JTU)과 일본 전국고등학교장협회, 쿠르디스탄교원연합 등도 추도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