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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 추진"

유덕기

입력 : 2014.04.29 10:41|수정 : 2014.04.29 11:33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 '위안부 기림비'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워싱턴 정신대 대책위원회와 추모비 건립위원회 등이 그동안 워싱턴DC 또는 인근 버지니아 패어팩스 카운티 등 상징적인 장소에 '위안부 기림비'를 건립하기로 하고 실무준비를 진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기림비 건립부지나 건립식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빠르면 내달 중에도 기림비 건립식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한인단체들은 지난 2012년부터 기림비 건립 기금을 모금하는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지난 2010년 10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펠리세이즈파크 시립도서관에 한인단체에 의해 위안부 기림비가 처음 세워졌으며, 지난해 3월에는 버겐카운티 정부에 의해 기림비가 건립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2013년 7월 캘리포니아주 그렌데일 시립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올해 1월에는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아이젠하워 공원에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가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