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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내달 1일 '세월호 사고' 현안보고…이틀 연기

장훈경 기자

입력 : 2014.04.28 18:57|수정 : 2014.04.28 18:57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수습 및 대책 마련과 관련해 다음 달 1일 오전 국회에서 교육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교문위는 당초 내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으려 했으나 교육부와의 일정 조율을 통해 이틀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문위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교육부와 함께 학생체험활동의 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점검하고 제도적인 대책 마련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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